[더뉴스-더정치] '미투 논란' 서둘러 진화...고개드는 박근혜 사면론 / YTN

2020-01-29 18

■ 진행 : 함형건 앵커
■ 출연 : 유기홍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/ 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민주당은 2호 영입인재 원종건 씨의 미투 논란에 대해서 이해찬 대표가 대국민사과를 하고 후속 총선 공약을 발표하는 등 서둘러 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.

한국당에서는 총선을 앞두고 박근혜 사면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고 얼마 전 정계에 복귀한 안철수 전 의원은 바른미래당을 탈당하고 손학규 대표와 등을 돌렸습니다.

주요 정국 현안, 1:1 미니토론 더 정치에서 짚어보겠습니다.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유기홍 민주당 의원 그리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비서실장인 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 나오셨습니다.

어서 오십시오. 신종 코로나 얘기부터 해 봐야 될 것 같은데요. 내일 오전에 지금 우리 정부가 전세기로 투입합니다, 우한 지역에.

전세기 투입 전부터 우리 정부가 전세기를 통해서 데려올 현지 교민들 어디에 수용할지를 두고 또 이런저런 얘기가 나오고 있어요.

지금 그와 관련해서 정부 부처간에도 조율이 덜 된 거 아닌가 그런 느낌도 있었는데요. 교민들이 수용될 것으로 알려진 그 지역 주민들의 반발도 이어지것 같습니다. 어떻게 보셨습니까?

[유기홍]
국민 여러분의 불안감이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마는 지금이야말로 님비보다는 넓은 마음으로 이 문제를 받아들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.

지금 일부 언론에서는 충청도 쪽의 2개 도시 정도를 지목했는데. 생활밀접한 공간보다는 조금 외진 곳 그래서 주민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곳으로 하고 또 하나는 만약에 증상이 발현됐을 때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을 정도의 의료시설이 인접해 있는 곳.

몇 가지 그 조건에 따라서 아마 선정이 돼야 될 거라고 생각하고요. 항공기 승무원들이 자원해서 우한에 가지 않습니까? 그런 마음으로 주민 여러분들께서도 아마 이 문제를 바라봐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.


지금 일부 지역의 공무원교육원에 수용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마는 어떻게 보셨습니까?

[이상일]
일단 내일 우리가 전세기를 띄워서 바로 우리 국민들을 데려올 수 있는지가 아직 확정되지는 않은 것 같아요.

중국 당국과 아직도 오늘 지금 이 시간 현재도 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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